[5月] 주절주점 주점 이야기…여기로 가볼까?

국민저널 기사 2015.05.21 00:40

[5月] 주절주점 주점이야기…여기로 가볼까?

 

최종수정 : 15.5.22 오후 6시 30분

 

▲축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아무래도 라인업과 주점이 아닐까 싶다

 

축제가 시작됐다. 상설거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장신구 등을 팔고 있다.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축제 첫날을 수놓았다.

 

축제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주점’이다. 각 과마다 준비하여 목, 금에 개장 예정 중인 주점 정보에 대해 발품을 팔아 봤다. 읽고 나서 ‘어, 여기 괜찮은 것 같다’ 싶은 주점이 있다면 그곳으로 발걸음을 향해 보길 바란다.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2008년 쯤 유행했던 아이돌 노래를 틀어놓고 다 같이 즐기는 컨셉으로 주점을 연다. 추천메뉴는 닭갈비.

 

정치외교학과
이 곳의 주점은 선배와 후배의 만남을 중시한다. 신입생들은 선배를 볼 기회가 없다. 민주동문인 산악회, 교수님들의 참여로 축제 주점을 통한 교류에 힘을 실었다고 한다. 돈을 못 벌더라도 좋다는 이 주점이 이번 축제에는 흑자가 나오길.
 
언론정보학부
‘윌리를 찾아라’의 주인공인 빨간 스트라이프 티에 청바지를 입는 월리 의상을 맞춰 입고 주점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진행할 이벤트는 학생회장, 부학생회장의 얼굴을 합성한 월리를 찾아라 게임이다. 무려 ‘경품’이 걸린 뽑기이다. 추천메뉴는 즉석으로 구워주는 닭꼬치.

 

행정학과
사우나라는 독특한 컨셉이다. 값싸고 양 많은 보쌈을 드리겠다는 이 주점, 기대된다.

 

<문과대>

 

중어중문학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생’에 나오는 직장인 처럼 옷을 입고 중국요리 2~3개를 팔 예정이다. 중국에서 먹는 ‘진짜’ 요리를 선보인다고 하니 중국 음식에 관심 있는 학우들은 필히 가보길 바란다.

 

교육학과
동기들, 고학번들이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복고’를 선택했다. 딱지치기, 뽑기 놀이를 한다. 추천메뉴는 치킨 종류인 퀘사디아.

 

영어영문학과
‘공부만 해오던 학생들이 일탈을 꿈꾼다’는 컨셉이라고 한다. 불량학생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니 평소 ‘날라리’를 꿈꿨던 학생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보자.

 

<법대>

‘삼겹살 파티’, ‘엠티 간 분위기’를 중심으로 주점을 꾸렸다. 총학생회에서는 하는 ‘보이는 라디오’에 스폰을 했기 때문에 당첨된 사람이라면 음식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이벤트 참여를 하면 좋을 것 같다.

 

<경상대>

‘복고’로 주점을 열 계획이다. 추천메뉴는 순대볶음이다. 수요가 많아 구하기 힘든 과일소주도 판매한다.

 

<자동차융합대학>

 

두 개의 주점이 열린다

 

시덕이네는 첫 주점이라서 박리다매와 적자만 내지 말자는 운영 방침이 있다고 한다. 유니폼을 입는다. 주메뉴는 소시지야채볶음과 보쌈이다.

 

속도위반 주점은 남자가 많은 과이다 보니 남자웨이터들이 많다. 공부에 치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고 싶다고 한다. 뼈 없는 닭발을 추천.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요즘 유행하는 과일주류를 준비했다. 국민대 파티 동아리 ‘K-class’와 함께 할 예정이며, 아메리칸 허니라는 주류를 스폰받아 주점을 연다. 추천메뉴는 파인애플 주이다.

 

기업경영학과
매년 전통적으로 참치로 이어져 온 주점으로 유명한 학과다. 이번 축제 역시 참치이다.

 

<삼림과학대학>
‘범죄와의 전쟁’ 컨셉으로 경찰과 조폭 두 부류로 나뉘어 주점이 진행된다. 비리현장을 보여줌으로써 현실을 풍자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음주측정, 거짓말탐지기가 있다. 추천메뉴는 불닭까르보나라.

 

<조형대학>

 

의상디자인, 실내디자인, 자동차디자인

이 세 곳이 모여 통합주점을 연다. ‘해적’을 컨셉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 조성할 예정이다. 통합주점이라서 색다르고 판이 크다는 이 주점은 칵테일 소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시각디자인
조형대 4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복고풍 컨셉으로 연다. 칵테일바에서 사용하는 레시피를 가져와 칵테일 바를 운영한다. 베스트 드레서도 뽑을 거라고 한다. 칵테일을 좋아하는 사람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패션감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 번 가보자.

 

공업디자인
천막, 전등을 쓰는 기존의 주점들과 달리, 새롭게 가든 파티 느낌으로 흰테이블 보를 깔고 하늘도 볼 수 있는 주점을 계획했다. 장소는 농구코트다. 작은 비즈니스의 과정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추천 메뉴는 닭갈비, 해물파전, 나쵸치즈 등이다.

 

대학축제는 우리를 위한 것이다. 시험, 과제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학우들이 잠시 마음의 짐을 덜어놓고 축제를 통해 재충전했으면 좋겠다. 물론, 축제가 끝나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ㄱㅁㄱㅅ’가 있지만 이 생각은 잠시 멈추고 남은 기간 열심히 즐기길 바란다.

 

취재 글손인혜 박정은 기자 ssohn0912@naver.com

사진ㅣ이희준 기자 hijun3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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