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 OF THE WEEK]플레이오프 4강 종합! 결승을 위한 마지막 계단

스포츠/match of the week; 2014.11.14 11:44

[MATCH OF THE WEEK]플레이오프 4강 종합! 결승을 위한 마지막 계단

 

 

 

 

지난 3일과 5일 경기를 통해 4강 진출한 한마음(체육), 아이구(학군단), 컬스(법), 케사(전자) 이하 네 팀이 결승에 가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됐다. 4강이 치뤄지기 이전, 한마음 측에서는 불미스러운 일을 통해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10.29 한마음vs퍼니국사 경기가 몰수승 처리되는 해프닝이 발생했었다. 이에 한마음과 리필 스포츠국에서는 사과와 함께 다가올 북악리그 대표자 회의에서 위 사항을 논의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며 정상적으로 플레이오프 4강이 진행됐다. 


제 1경기 : 케사 vs 컬스 (11.10일 月 19:00)

 

 

전통의 강호간 대결. 결승에 진출할 팀은?

케사와 컬스 양 팀은 전통의 강호답게 경기 초반부터 중거리 슛을 통한 공방이 치열하게 이뤄졌다. 마치 결승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듯 할 듯한 움직임으로, 양 팀 모두 빠른 공격전개 이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이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두 팀 모두 탄탄한 수비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득점 없이 전반 초반이 진행됐다.

 

치열한 공격이 이뤄지던 전반 19분, 컬스의 박준형(11번) 선수가 공격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약 18m 정도 거리에서 김효찬(10번) 선수가 왼쪽 위 골대를 노리는 직접 슈팅을 가져갔으나, 아쉽게도 공이 골대 위를 살짝 빗겨가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8분 케사의 결정적인 반격이 이어졌다. 김성우(11번) 선수가 코너킥을 통해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만들려고 했으나, 컬스 수비진이 혼전상황에서 가까스로 걷어내며 위기상황을 탈출했다.

 

후반 11분 컬스에 결정적인 프리킥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이재민(10번) 선수가 드리블을 통해 약 20m 정도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고, 이번에도 김효찬 선수가 직접 프리킥을 통해 골을 노려보았으나 공이 옆으로 벗어나며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3분 컬스가 결정적인 골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가져왔다. 사무엘(19번) 선수가 상대편 수비 진영에서 공을 탈취한 후, 전방에 위치한 장재혁(9번) 선수에게 공을 찔러줬다. 장재혁 선수는 이를 잡아놓고 그대로 몸을 돌리며 터닝슛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케사의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컬스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탄 컬스는 곧바로 다시 공격을 몰아붙였다. 후반 14분 중앙에서 공격을 진행하던 강연우(12번) 선수가 현란한 드리블을 통해 왼쪽 공격 진영을 돌파한 이후, 중앙지역에 위치한 신한철(7번) 선수에게 컷백 패스를 만들어줬다. 신한철 선수는 이를 곧바로 중거리 슛을 통해 한 골을 만들며 순식간에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신한철 선수의 중거리 슛이 빛나는 장면이었지만, 중거리 슛을 방해하는 케사 진영에서 미드필더의 부재가 추가골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케사는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노련한 컬스의 운영에 계속해서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만회골을 만들지 못하며 최종 2:0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제 2경기 : 한마음 vs 아이구 (11.12일 水 19:00)

 


꾸준한 운동량을 자랑하는 두 팀, 승자는 누구인가?

 

국민대학교에서 대운동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 팀인 한마음과 아이구는 전반 초반부터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맞붙기 시작했다. 전반 2분 한마음이 먼저 공격찬스를 가졌다. 최병건(6번) 선수가 프리킥을 올린 것을 이승건(95번) 선수가 머리에 정확히 헤더하며 전반 초반 빠른 골을 노려보았으나, 아쉽게도 공이 골대 위로 가면서 성공하지 못했다.

 

전반 11분 한마음 진영에서 벼락같은 골이 터졌다. 한마음의 수비진에서 걷어낸 공을 왼쪽에 위치해 있던 김규선(10번) 선수가 침투하며 공을 잡아냈다. 리그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뽑아냈던 김규선 선수는 잡아낸 이후에도 침착함을 보여줬다. 아이구 수비수와의 달리기 경쟁에서 이겨낸 이후, 아이구의 최형근(1번) 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왼쪽 구석을 향해 침착하게 슈팅을 날리며 정확한 골을 만들어냈다. 이는 마치 니폼냐시1)가 말한 ‘슛은 골문을 향한 마지막 패스다’라는 격언을 그대로 지킨 장면이었다.

 

전반 23분, 아이구의 동점골이 터졌다. 지속적인 전방 압박이 결국에는 빛을 발했다. 강훈석(14번) 선수가 강력한 전방 압박을 통해 한마음의 공을 탈

취해냈고, 이를 슈팅으로 가져가며 골까지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집념과 같은 압박이 결국은 골로 이어진 장면이었다.

 

후반 5분 한마음의 공격이 펼쳐졌다. 양유성(22번) 선수가 올린 코너킥을 최병건 선수가 머리를 대며 왼쪽 골문을 노려보았으나, 골이 살짝 빗나가며 한마음은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후반 6분 아이구의 결정적인 프리킥 기회가 찾아왔다. 김경수(15번) 선수가 박스 바로 앞에서 드리블을 통해 반칙을 얻어냈고, 이를 김명수(8번) 선수가 직접 프리킥을 통해 골을 노려보았으나 공이 오른쪽 골대를 비껴가며 역전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12분 한마음의 추가골이 들어가며 경기의 축이 기울기 시작했다. 이번시즌 한마음의 주요 득점루트인 롱 킥을 통한 공격이 효과를 봤다. 한마음의 김훈겸(5번) 선수가 전방에 위치한 허준호(31번) 선수에게 그대로 롱패스를 연결했고, 허준호 선수는 이를 침착하게 받아내 그대로 가볍게 공을 밀어 넣으며 2:1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한 골을 내어준 후, 아이구 측에서는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의겸(27번) 선수가 중앙 수비 진영에서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결정적인 실책으로 이어졌고, 앞에 있던 양유성 선수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주어졌다. 양유성 선수는 이를 지체 없이 왼발 중거리 슛으로 이어가며 골을 노렸으나, 최형근 키퍼가 몸을 날리며 선방해 아이구의 실점을 막아냈다.

후반 22분 한마음에서 쐐기 골이 터졌다. 한마음 공격진에서의 간결한 원투패스를 통해 아이구의 수비진을 붕괴시킨 후, 중앙으로 돌아간 김백진(14번) 선수에게 그대로 패스가 이어졌다. 패스를 받은 김백진 선수는 무인지경 상태에서 아이구의 키퍼와 1:1 찬스를 얻었고, 이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쐐기 골을 완성, 3: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발레리 쿠지미치 네폼냐시(러시아어: Валерий Кузьмич Непомнящий, 영어: Valeri Kuzmyich Nepomniachi, 1943년 8월 7일 ~ )는 소련 (현재 러시아) 출신의 축구 감독이다.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유공 코끼리 / 부천 유공 / 부천 SK 시절 감독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애칭은 니포이며, 그의 축구 스타일을 니포 축구라고 부른다.

 

정진성 기자 jinsung81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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